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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7 다윗의 강성 (삼하5:1-10)
작성일 :  2022-03-04 10:21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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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강성(强盛) (삼하5:1-10)

 

본문 10절에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바야흐로 새이스라엘 왕국시대, 곧 사울왕조의 몰락과 함께 새롭게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는 다윗 왕국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축복의 음성입니다. 빛난 다윗 왕국의 강성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심으로 출발한다고 했습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란 살아계신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을 강조하는 말로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주요, 통치자가 되심을 나타내는 신명(神名)입니다. 여기 또한 강성(强盛)이란 말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군사적, 종교적 모든 면을 총괄해서 나타낸 말입니다. 우리 성경은 다윗의 강성에 대하여 여러 곳에서 그 결과적 사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강성은,

 

. 이스라엘의 왕이 됨에서 나타났습니다.

 

다윗이 왕이 된 사실에 대하여 성경은 이스라엘의 목자, 이스라엘의 주권자라고 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됨에는 몇가지 요소가 전제되어 있습니다. 그 첫째는 하나님의 기뻐하신 뜻이었습니다. 그는 일찍이 어린 소년 때 하나님의 명을 받은 사무엘 선지자에 의하여 이스라엘의 군주로 선별되었습니다(삼상16:1-13). 그로부터 20년 세월이 흐른 후 그가 30세 되던 때에 다시 헤브론에서 기름 부음을 받고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입니다(2,3). 또 하나는 전국민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곧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와 모든 장로들이 전적으로 다윗에게 왕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1-3). 이렇게 그는 하나님의 뜻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전폭적 지지를 얻어 이스라엘의 군주가 되었습니다.

 

. 여부스 성을 다윗의 성으로 만듦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윗은 등극하자마자 천혜의 요새지로 알려진 예루살렘 지역의 여부스족을 응징하려고 나섰습니다. 이 여부스족은 가나안 7족속 중 하나입니다. 일찍이 여호수아에 의하여 이 지역의 가나안 거민이 모두 쫓겨날 때 유독 여부스 족속만은 쫓아내지 못했습니다(15:63). 그래서 그 성을 여부스성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 여부스성을 점령하고 헤브론에서 이곳으로 도읍지를 옮기고 싶었습니다. 그 이유는 지리적 측면에서 기혼샘과 같은 좋은 수원(水源)이 있고 성읍 자체가 높은 고지이며 주변은 깊은 골짜가 형성되어 있어 적의 침입을 쉽게 방어할 수 있는 천혜의 요새가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종교적 측면으로 볼 때 그곳은 이스라엘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곳은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을 받아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했던 모리아산(22:2,대하3:1)이 위치한 유서 깊은 장소로 국가적 정치행사나 종교행사를 거행하기에 적임지였기 때문입니다. 정치적인 측면으로는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경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15:7,8) 각 지파까지의 분쟁을 불식시키고 국민적 총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처음 다윗이 성을 공격할 때 여부스 거민들은 그 성이 난공불락의 요새임을 믿고 다윗을 비웃고 조롱까지 했습니다(6). 그러나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는 다윗은 그날에 그 성을 빼앗고 다윗성이라 개칭하고 말았습니다. 본래 이 언덕 이름은 시온이었는데 그 뜻은 마르다’, ‘건조하다는 뜻을 매우 척박한 언덕을 의미했으나 다윗이 이 성을 빼앗은 이후 먼 훗날 이 이름이 거룩한 산으로 그 의미가 바뀌었습니다. 바로 시온은 예루살렘의 대명사가 되고 거룩한 하나님 성전의 대명사가 되고 말았습니다(24:3). 메마른 언덕이 하늘의 영광이 비추는 영광의 산성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시온이란 말의 개념이 양지바른’. ‘빛이 있는뜻을 담고 있는데 다윗은 그 성을 점령한 후 친히 그 산성에 거하면서 다윗성이라 이름하고 수도를 헤브론에서 이곳으로 옮겨와 그곳에서 33년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그곳이 오늘의 예루살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의 강성! 그것은 곧 이스라엘의 강성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의 강성, 그것은 신약적으로 말하면 그리스도인의 강성을 뜻합니다. 더 좁혀 말하면 일신의 강성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강성!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하신 결과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크고 강한 이스라엘의 치리자와 목자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목민의 지팡이가 되고 이스라엘의 등불이 되고 산성이 되었습니다. 그가 여부스족을 쳐서 멸하고 예루살렘의 시온산을 다윗성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처음에 다윗은 조롱을 받았지만 나중에는 하나님의 뜻과 그 힘으로 승리했습니다. 그것은 마치 예수그리스도께서 처음에는 조롱과 핍박과 고난을 받으셨으나 필경은 승리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심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의 백성된 우리에게 천국시민권을 부여하시고 세상을 이길 힘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 여부스성을 다윗성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다윗은 메마른 시온의 언덕을 영광의 언덕, 찬양과 경배의 집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일신교회도 하나님의 뜻과 그 힘을 힘입어 이 땅을 점령했습니다. 우사(牛舍)의 분뇨와 독한 화학폐기물의 매몰 장소였던 있던 골짜기를 소제하고 다듬어서 명품 하나님의 전을 세우고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찬양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빛의 고을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계속하여 하나님의 힘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새힘 받아 날로 강성하여 가는 일신의 성(), 곧 시온성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다윗의 강성은 우리 집의 강성, 우리 교회의 강성, 우리나라의 강성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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